일제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 비판했다.
6년 더.
스탈린을 잇는 장기 집권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얼마 뒤 어느 종편 뉴스에서 전의경 부모와의 전화 인터뷰 화면에 아무런 맥락도 없이 이 사진을 삽입했고, 그 즉시 시위참여자들을 비난하고 싶어 하는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더욱 교묘히 잘라내어 사실은 시위참여자가 아니라 해당 의경의 어머니였다는 내용의 글을 앞 다투어 퍼뜨리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사진의 주인공이 등장해 사실 왜곡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고, 그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자마자 이들은 다시 그가 '알바노조' 소속이라는 개인정보를 찾아내어 '불순한' 세력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미담의 주인공이 순식간에 '불순분자'가 되어버린 것이다.